☞ <단 1:17~21>
□ 榮華와 尊貴의 自尊心
原來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따라 우리 인간을 지으실 때 자존심이 있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시편 8편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지으시고 그 머리에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영화롭고 존귀하신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지으셨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머리에 씌워주신 그 영화와 존귀의 관을 보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스림에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짐승들의 이름을 다 지어주었습니다. 그러므로 타락하기 이전 에단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자존심이 있었습니다. 프라이드가 강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대리통치자'라는 자부심,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자존심이 충만했습니다.
□ 무너진 자존심, 회복된 자존심
그런데 어느 날 "네가 이것을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사단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영광스러운 자존심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선악과를 먹고 난 후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된 것이 아니라 눈이 밝아져 慘澹(1.끔찍하고 절망적이다.2.몹시 슬프고 괴롭다)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웠던 자신의 모습이 너무 추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나뭇잎으로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가리워야만 했습니다. 만물의 靈長(영묘한 힘을 가진 우두머리. '사람'을 이르는 말)으로서 떳떳했던 그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두려움 가운데 숨어 지내야만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범죄하여 타락함으로 자존심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아니 하나님이 주셨던 그 거룩한 자존심이 파괴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우리의 무너진 자존심, 파괴된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하늘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찾아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도살장으로 끌러가는 양처럼 끌려 다니셨고 온갖 수치와 嘲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를 죄와 죽음이 법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이 자존심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 앞에서는 당신이 자존심을 내려놓으라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이 자존심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세상 가운데서는 자존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인생을 살아야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는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이시며 죄 없는 천사도 그의 얼굴을 가릴 만큼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자기의 자존심을 내려놓지 못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은혜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나아만은 자기의 자존심을 내려놓음으로 나병에서 고침을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리고 마을의 세무서장 삭개오도 세무서장이라는 위신과 체면을 버리고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개처럼 취급당했던 가나안 여인도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음으로 귀신들린 자기 딸을 고칠 수가 있었습니다.
□ 나는 하나님의 자존심
하지만 우리는 세상 속에서는 하나님의 자존심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자존심을 버리고 세상 속에서는 하나님의 걸작품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저로서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다윗이 바로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군대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을 물댓돌로 무너뜨렸던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 역시 나는 하나님이 자존심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어린나이에 바벨론 땅에 포로로 끌러왔지만 왕이 먹는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고 거절하였던 것입니다.(단1:8) 왜냐하면 바벨론의 신들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자존심이 되고자 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첫째로, 특별한 지혜
"하나님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그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17절) 어느 정도 특별한 지혜를 주셨습니까?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가 총명이 온 나라의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20절) 얼마나 그들의 총명과 지혜가 뛰어났으면 왕이 포로로 잡혀온 그 네 명의 소년들과 모든 국사를 논의 하였겠습니까? 그들을 만나 물어보면 답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자존심이 되기를 원하며 당신의 자존심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이런 특별한 지혜를 주십니다.
둘째로, 특별한 영향력
"다니엘은 고레스 왕 元年까지 있으니라"(21절) 하나님의 자존심으로 인생을 살았던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지도자로서의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다니엘은 바벨론을 무너뜨린 페르시아의 왕 일년까지 지도자로서의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음을 말합니다. 포로로 끌려왔던 다니엘은 하나님이 주시는 그 지혜와 총명으로 느브갓네살 왕이 꿈을 해몽하여 주므로 一躍 바벨론이라는 나라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느브갓네살이 죽고 그의 아들 벨사살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다니엘은 如前히 통치자로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의 벨사살 왕이 메데오 다리오 왕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메대의 다리오는 전국을 120도로 나누어 다스리면서 그 위에 총리 셋을 두었는데 그중에 한 사람이 바로 다니엘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정부, 새로운 나라가 들어서도 인생의 나이를 초월하여 지도자로서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한 정권에서 지도자로서 10년을 보낸다는 것도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인생이 나이 80대 후반까지 지도자로서 영향력 있는 삶을 산 것입니다.
□ 하나님의 자존심
우리 하나님은 정말 자존심이 강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이사야 48장 9~11절을 보면 하나님은 "내 이름 때문에 내가 분노를 참고, 내 榮譽(영광스러운 명예) 때문에 내가 자제하여, 너를 破滅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존심 때문에라도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책임져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존심이 강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나는 하나님의 자존심이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자존심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가정에서 일터에서 하나님의 자존심으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자존심으로 사는 자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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