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3:11~12>
□ 첫 번째 勸勉 :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둑데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11절)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에게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면류관이 참 많이 나옵니다.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썩지 않는 면류관, 금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 등 참 많은 면류관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몇 개의 면류관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약속된 그 면류관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당시 면류관은 황제나 경기에서 승리한 자만이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성경에 기록된 면류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성경에 기록된 면류관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받아 누리게 되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상급을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여러 면류관을 말하고 있지만 모든 면류관이 우리의 구원과 관련된 의, 생명, 영광, 썩지 않음의 속성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빌라델비아교회 성들에게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한 자는 이미 면류관을 쓰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로,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11절) 이 말씀을 묵상하는데 얼마 전에 끝난 상속자의 제목이 생각났습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을 받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도 그 엄청난 삶의 무게를 견디어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왕관을 쓰기 위해서도 혹독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영광의 면류관을 빼았기기 않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희생과 수고를 해야만 할까요? 얼마나 많은 삶의 무계를 견뎌내야만 할까요? 그래서 주님은 오늘 우리게게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 그러면 지금 빌랄델비아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그것은 무엇일까요?
① 주님의 말씀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배운 것도 가진 것도 내 놓을 만한 것도 아무것도 없지만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있었습니다.(8절) 그리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살려고 몸부림쳤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의 최고의 가치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迫害와 誘惑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穩全히 순종하였습니다.
② 예수의 이름
뿐만 아니라 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의 구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망이며 우리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성전 美門에 앉아 求乞하는 나면서부터 앉은 뱅이 된 자가 자신을 바라보며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요3:6)고 했습니다.
둘째로, 종말론적 신앙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에게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속히 올 것이기 때문에 가진 것을 굳게 잡아 네 면류관을 빼앗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는 종말론적 신앙을 가져야 인내의 말씀을 지켜 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 종말론적인 신앙을 가질 때 면류관을 빼았기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권면 : 이기는 가가 되라
다윗의 열쇠를 가진 주님께서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신 두 번째 권면은 이기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12절a) 요한계시록을 보면 이기는 자에게 약속된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기는 자가 되라는 말은 우리의 삶이 곧 영적 전쟁임을 말합니다.
□ 이기는 자에게 주신 두 가지 약속
그런데 주님은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에게 두 가지 상급을 약속하셨습니다.
첫 번째 약속 :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12절a)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솔로몬 성전 있는 두 기둥(야긴, 보아스)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두 기둥이 있었기에 솔로몬의 성전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하는 기둥이란 언제나 중요함, 영원함,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갈2:9절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 이 세 사람을 기둥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건물이든지 기둥이 무너지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둥이 된다는 말은 기둥처럼 필요한 사람, 중요한 사람, 든든한 사람이 되게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약속 : 영원한 이름을 주리라
주님은 기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 곧 천국의 새 이름과 예수님 자신의 새 이름을 그 기둥 위에 기록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2절b) 이것은 곧 영원한 이름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원한 이름을 갖게 된다는 의미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①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리라
당시 사회에서는 국가에 충성한 사람의 이름을 그들이 섬기는 신전의 기둥에 새겨 그 사람을 尊貴케 할 뿐만 아니라 영원히 기억되게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님께서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기둥이 된 자들 위에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주님 자신의 이름을 기록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영원히 그 이름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② 영원한 나의 소유가 되리라
당시 로마 사회에서는 가축이나 노예에게 낙인을 찍음으로써 그 주인의 소유인 것을 확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성전의 기둥이 된 그 기둥 위에 하나님과 새 예루살렘과 주님의 새 이름을 기록하여 주신다는 것은 주님께서 그들을 당신의 확실한 소유로 삼으시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한 번도 아니라 세 번이나 하나님과 새로운 천국과 주님의 새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시겠다는 것은 내가 너를 나의 확실한 소유로 삼아 어떤 일이 있어도 내가 너를 버리지 않으며 내가 너를 빼앗기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님님께서 영원히 잊지 않으시고 기억해 주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빼앗김을 당하지 않고 버린바 되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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