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3:19 ~ 20>
□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의 특징
본문 19절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의 삶의 특징을 赤裸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자라(19절)"
첫째로, 욕심이 가득함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의 특징은 배를 하나님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배는 물위를 떠다니는 배를 말함이 아니라 사람의 아랫 배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배는 상징적인 의미로 인간의 욕심과 욕망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배는 상징적인 의미로 인간의 욕심과 욕망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은 언제나 하나님보다 인간이 탐욕과 육체적 욕망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갑니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보다 먹고 마시고 인생을 즐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勿論 먹고 마시고 인생을 즐기고 사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의 本能이고 본질적 欲求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본적인 본능이고 정상적인 욕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것 자체를 죄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문제 삼은 것은 무엇입니까? 도를 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면서 육체의 욕망과 쾌락을 인생의 푯대러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보다 이 세상의 쾌락을 더 사랑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향하여 십작의 원수로 행하는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둘째로, 수치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함
십자가의 원수로 사는 사람들의 두 번째 특징은 수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영광을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19절c)"
죄는 언제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보십시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난 다음 어떻게 했습니까?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나뭇잎으로 자신의 몸의 일부를 가리고 숨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의 사람들은 죄를 짓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악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자신은 괜찮다고 말합니다. 죄를 짓고도 괴로워하거나 갈등하기는 커녕 도리어 그 죄를 자랑으로 영광으로 삼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진리 안에서 자유하라고 했지 인간의 욕망에 따라 放縱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죄는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고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죄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로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땅의 일을 생각함
땅의 일을 생각한다는 것은 육체의 일, 땅의 일에만 汨沒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각한다는 말이 현재분사형입니다. 그러니까 한 두 번 정도 땅의 일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적으로 땅의 일에만 마음을 쏟고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눈을 감으나 뜨나 앉으나 서나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고 어떻게 하면 출세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만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는 전혀 상관이 없고 오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이고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입니다.
□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삶을 살지 않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땅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자신의 정체서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20절에서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 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빌립보 사람들은 로마에 살고 있지 않았지만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로마의 사람들처럼 동등한 권리와 특권을 누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자는 제국 내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직업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로마 시민은 정식 재판에서 죄인으로 판결을 받을 때까지는 체벌을 가하거나 고문할 수 없었습니다.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자는 부당한 재판에 대해 언제든지 황제에게 호소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에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하늘에 속한 자로서 이 땅을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늘의 시민권자 답게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로서 특권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럿이 무엇입니까?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고 인생의 밤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어둠의 세력을 결박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며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예배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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