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옛 사람을 벗어버리라<2011.2.27 / 제 23권 9호>

꿈 꾸는 소년 2011. 3. 2. 00:35

☞ <엡 4:22~24> 너희는 誘惑의 慾心을 따라 썩어져 가는 舊習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心靈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義와 眞理의 거룩함으로 지음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옛 사람과 새 사람

 

 예수를 믿으면 반드시 變化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程度의 차이는 있지만 예수를 믿으면 받드시 변화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가장 먼저 일어나는 변화는 身分의 변화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옛 사람이 나오고 새 사람이 나옵니다(22,24절).

 여기서 말하는 옛 사람은 예수를 믿고 거듭나기 이전의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새 사람이란 하나님을 따라 義와 眞理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입었다는 말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새롭게 創造된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으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被造物이 되었습니다(고후 5:17). 이렇게 예수를 믿으면 가장 먼저 신분이 변화 됩니다. 그런데 이 신분의 변화는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相關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 成長과 成熟

 

 예수를 믿으면 그 다음에 일어나는 변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상태의 변화입니다. 이것은 성장과 성숙과 관련된 변화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아이가 자라야 하듯이 믿음이 성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숙해져야 합니다. 주님을 닮은 聖化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성장과 성숙의 변화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고 새 사람이 되었다면, 아니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면 인격이 변화되고 가치관이 변화되고 삶의 우선순위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얼마나 어떻게 변했습니까? 주변에 사람들이 예수 믿고 무엇이 변했다고 말합니까? 오늘 본문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옛 사람을 벗어 버리라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聖靈 안에서 새 사람이 되었다면 옛 사람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22절)" 옛 사람을 벗어버리라는 말은 거급나기 이전에 우리에게 익숙해 있던 마음가짐과 삶의 방식을 버리라는 말입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성장과 성숙이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도 변화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옛 사람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분이 바뀌어졌다면 그 신분에 걸맞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군에 입대한 사람이 사복을 벗고 군복을 입듯이 죽음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이 수의를 벗고  새 옷을 입듯이 예수 믿고 새 사람이 된 우리도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도 옛 사람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직도 죽은 자의 옷을 입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니 어떤 사람은 귀찮다고 옛 사람의 옷을 벗지 않고 끼어 입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니 저녁에 입고 있던 잠옷을 귀찮다고 벗지 않고 출근할 때 끼어 입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니 저녁에 입고 있던 잠옷을 귀찮다고 벗지 않고 출근할 때 끼어 입고 나가면 되겠습니까? 아니 어떤 사람은 옛 사람의 옷을 입고 살다가 죽는 날 그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면서 옛 사람의 옷을 벗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새 사람이 되었다면 지금 옛 사람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신분이 바뀌었다면 옛 사람의 옷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 옛 사람의 삶의 방식은?

 

 그러면 옛 사람의 삶의 방식은 무엇입니까? 옛 사람의 삶의 방식은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구습은 예수를 믿고 거듭나기 이전 내가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말합니다. 구습은 예수를 믿기 이전 육체의 情欲을 따라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말합니다. 그런데 구습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이 세상의 風潮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권세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役事하는 靈이라(엡 2:2)" 이 세상의 풍조는 이 세상의 습관과 風俗을 말합니다. 이 세상의 慣習과 風習이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지키고 保存해야 할 美風良俗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慣習과 풍속 가운데는 우리가 따라서는 안 될 것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풍속의 背後에는 반드시 불순종의 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순종의 영이 이 세상의 풍속 가운데 사단이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 영의 실체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 가운데도 四柱八字, 觀相, 宮合, 易學, 占을 보고 제사를 지내는 것을 하나의 미풍양속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새 사람이 되었으면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살아야 하는데 여전히 옛 사람의 삶의 방식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혼 정보 회사의 통계에 미혼 기독교인 13%가 결혼시에 궁합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신촌의 어는 점집에서 2년 동안 자신의 집에 찾아 온 고객 중에 기독교인이 어느 정도 되는지 통계를 내었는데 無慮 30%나 되었다고 합니다. 신촌만이 아니라 전통과 名聲을 자랑하는 미아리 점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아직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야곱의 두 아내 라헬과 레아가 하나님을 알면서도 드라빔을 훔쳐 가지고 나아왔듯이 오늘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알면서도 샤머니즘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의 삶의 방식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 왜 구습을 따라 사는가?

 

 그럼에도 不拘하고 왜 사람들은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라 살아갑니까? 그 이유는 유혹의 욕심 때문입니다. 유혹과 욕심은 상호 연결되어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유혹에 넘어집니다. 부자가 되려는 욕심 때문에 유혹에 넘어지고 성공과 출세라는 욕심 때문에 유혹에 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욕심이 孕胎한 즉 죄를 낳고 죄가 長成한 즉 사망을 낳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죄에는 유혹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유혹의 內面에는 욕심이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사주팔자, 관상, 궁합, 점을 봅니까? 다 자기 욕심 때문입니다.

 

 □ 새 사람의 삶의 방식은?

 

 그러면 예수를 믿음으로 새 사람이 된 새 사람의 삶의 방식은 무엇입니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롬 8:14). 그러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모든 일에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며 성령님께 물으면서 사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인정하십시오. 환영하십시오. 그리고 그 성령님께 물으십시오. 그러면 좋으신 성령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이끄시며 우리를 引導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