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이것이 진짜 성공이다<2011.6.12 / 제23권 24호>

꿈 꾸는 소년 2011. 6. 16. 11:13

☞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관계가 중요하다.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곧 사람은 혼자서는 외로워 살 수 없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한문으로 사람 人자를 보면 두 사람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누군가와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제일 견디기 힘든 고통이 바로 외로움과 고독입니다. 그러므로 관계가 중요합니다. 관계를 소홀히 하고 관계를 무시하고 실패하면 실패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관계를 잘 맺어야 합니다. 누가 성공한 사람입니까? 관계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누가 실패한 사람입니까? 관계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 하나님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

 

 그런데 관계는 사람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사람들과의 관계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과의 관계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떠나서는 외로움과 고독의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고 누구도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원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을 맺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류의 시조인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 앞세서 죄를 짓고 타락하므로 에덴 동산에서 내어 쫓김을 당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이 관계가 단절된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과 원수된 관계가 되었습니다(골1:21). 아니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엡2:3). 이렇게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과 원수된 관계를 맺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언제나 불안과 공포 두려움 속에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하나님과의 원수된 관계를 청산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이 관계를 회복하지 않으면 누구도 두려움에서 해방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지 않으면 누구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자만이 인생의 진정한 성공자입니다.

 

 □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가?

 

 그럼녀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원수된 관계를 淸算하고 타락하기 위전이 아담처럼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까? 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되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죄 때문입니다. 죄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만들었고 그 죄가 우리에게 죽음과 가난과 질병과 온갖 두려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천년 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온갖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왜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까? 바로 우리의 죄값을 치르시기 위해서 입니다. 죄는 그냥 사라지라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죄는 치르어야 할 값이 있습니다. 그 값이 무엇입니까? 刑罰입니다. 苦難입니다. 羞恥와 부끄러움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죄의 값은 죽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면 누군가 반드시 이러한 죄 값을 치르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바로 그 죄 값을 치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고 그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아니 그 예수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저와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나의 죄 값을 치르신 그 예수님을 마음의 문을 열고 영접하기만 하면 됩니다. 나의 죄인 됨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기만 하면 예수님과 나 사이에 관계가 맺어집니다.

 

 □ 신비한 연합

 

 그러면 내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 어떤 관계가 이루어집니까?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내가 연합되어 그 주님 안에 거하게 됩니다(고전1:30b). 예수를 믿을 때 주님이 내 안에 거하고 주님 안에 거하게 되는 신비한 연합의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우리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영적으로 주님과 내가 하나되는 신비한 연합이 이루어집니다(요14:20). 내가 예수를 믿고 영접하면 예수님이 영으로 내 안에 들어오시고 내가 그 안에 거하게 되는 신비한 연합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15:5에서 예수님과 우리 자신과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로 말씀하셨습니다. 나무와 가지는 언제나 하나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가지도 나무를 떠나면 죽습니다. 가지는 나무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나무와 가지처럼 우리가 주님과 하나되는 신비한 연합이 이루어집니다.

 

 □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

 

 그러면 이제 그 신비한 연합의 관계를 통하여 주님과 나 사이에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관계는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으면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나는 그분의 자녀가 되는 관계가 이루어집니다(요1:12). 예수를 영접하고 예수의 이름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내아버지가 되어주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가장 먼저 신분의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빠, 아버지가 되시고 나는 그분의 자녀가 되는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 라 부르게 되었습니다(갈4:6). 법적으로만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고 그분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어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습니다. 누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까? 어떤 피조물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 전능하신 하나님을 자신의 아버지라 부를 수 있었습니까?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직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만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게 되면 그 아들의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갖게 됩니다. 도대체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실패입니까?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하면 그것이 성공입니까? 남보다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집에 살면 그것이 행복입니까? 진짜 성공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나를 지으신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진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에수님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