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時節 설렘의 追憶이 묻어나는 民俗名節 설날을 잊을 수 없다. 秋夕名節과 더불어 祖上을 섬기며 가족의 紐帶感, 家問의 秩序와 美風良俗의 傳統을 繼承하는 명절이기 때문이다. 日帝 治下에서 조선의 根性을 除去하려는 侵略者의 陰歷 抹殺 政策으로 우리의 설날이 風前燈火의 試練을 겪기도 하였다. 또한 제3공화국 때는 잘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切迫한 處地에서 二重過歲 란 멍에를 짊어지고 사라지나 하였지만, 일제치하에서 斷髮令에 抗拒하듯 농사에도 음력의 效用을 固執 대대로 내려오는 조상숭배정신으로 말미암아 민속명절 설날의 존재가치를 確立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일찍이 소설가 故 박완서 씨는 음력보다 양력의 實用性을 과학적이고 論理的으로 증명하며 음력을 疏忽히하고 양력 奬勵 所信을 밝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