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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値로 나타낼 수 없는 非認知能力의 重要性 - 보크 시게코[제188호.2020.3.15]

AI 등의 發達에 따라 10~20년 후에는 일본 내 직업 49%거 기계로 代替될 것이라는 연구발표(노무라종합연구소와 옥스퍼드대학 오즈본 준 교수 공동연구)가 있다. 따라서 但只 테스트로 점수를 획득하는 능력이 아닌 비인지능력에 주목하는 것이 필연적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테스트 결과나 IQ(지능지수) 등의 수치로 나타내는 능역을 '認知能力'이라고 한다. 反面(뒤에 오는 말이 앞의 내용과 상반됨.)에 교과서 공부로는 培養되지 않는 끈기, 쉽게 포기하지 않는 능력, 想像力, 協同心(커뮤니케이션), 完遂하는 능력, 忍耐力, 自己肯定心 등 수치로는 評價할 수 없는 능력을'非認知能力'이라 부르다. ☞ 배양 : ① 식물을 북돋아 기름. ② 인격, 역량, 사상 따위가 발전하도록 가르치고 키움. 그런데 주의할..

카테고리 없음 2020.12.21

試鍊의 땅 江華島 - 김영남[ 전우회 동부지회. 제166호. 2016.7.1]

조선시대 강화도 南端 海峽을 지켜든 초진지 입구 언덕에는 크고 오래된 소나무 두 그루가 있다. 늘어진 가지에 버팀목을 받쳐 놓았는데 문화해설사는 特異한 점은 찾아보라고 한다. 큰 가지 한쪽에 두 뼘은 될 만한 곳을 콘크리트 모양새 보강재로 메운 흔적이 보인다. 신미년 미군과 전투 시 포격을 당해 생긴 포탄 자국이다. 軍艦에서 초지진에 艦砲사격 후 上陸하는 미군과 조선군은 戰鬪가 벌어졌다. 솜을 넣고 여러 겹 누빈 조선군의 면 갑옷은 爆發하는 砲彈에 불붙기 좋은 불쏘시개였다. 몸에 붙은 불을 끄려고 물살 빠른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自殺 行爲였다. 參戰記를 쓴 한 美軍 兵士는 陣地에 조선군의 屍體가 쌓인 光景(벌어진 일의 형편과 모양.)을 보고, 이 전투는 虐殺(가혹하게 마구 죽임.)이라 表現하고 있다. 劣惡..

카테고리 없음 2020.12.21

옛 텃밭에 들러 - 박영석 [전우회 대구경북지회. 제188호. 2020.3.15]

立春을 앞둔 어느 날 지금은 남의 땅으로 넘어간 토평리 텃밭에 가 보았다. 作別하듯 虛虛로운 마음으로 왠지 모를 발길에 이끌려 옛 텃밭에 닿았다. ☞ 허허롭다 : ① 빈 느낌이 있다. ② 매우 허전한 느낌이 있다 농사철 내내 시름했던 잡초들이 至賤으로 땅바닥에 엎드려 죽은 듯 매운 계절을 견디고 있었고 그중에는 겨울냉이도 더러 보였다. 잠다던 味覺이 떠울라 언 땅을 헤집고 냉이 명 포기를 採取했다. 그 냉이 한 움큼에서 피어나는 生命의 香氣가 新鮮하다. ☞ 지천 : ① 빈 느낌이 있다. ② 매우 흔함. ☞ 헤집다 : ① 긁어 파서 뒤집어 흩다. ② 이리저리 젖히거나 뒤적이다. ③ 걸리는 것을 이리저리 물리치다. 비록 無意識의 잡초일지라도 얼어 죽지 않으려고 땅 속으로만 뿌리를 길게 내려서 살아남으려는 생..

[詩]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