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지고가야 하는 삶의 무게 그 삶이 무거워 내려놓을 때 쯤 인생의 가을 들녘에서 뒤돌아보게 됩니다 뒤돌아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讓步하면 損害볼 것만 같아 못난 고집을 꺾지 않아 所重한 친구를 잃었고... 빈 자리 없이 꽉 채운 욕심 때문에 알뜰히 모은 재산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릴 뻔한 때도 있었습니다 인생 길... 좀 늦게 가면 어떻고 둘러 가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두 갈래 길을 만나면 갈등을 하게 됩니다 그 갈등으로 利害打算을 하게 되어 慾心과 劣等感에 억지를 부리고 말지요 빈 잔에 찰랑이도록 욕심껏 채운들 무얼하겠습니까? 인생도 낙엽처럼 살다가는 삶 서둘지 않고 욕심을 버리고 남의 말에도 귀 기우릴 때 내 삶이 潤澤해 진다는 것을 이제야 비로써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