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마음은 왜 이렇게 작아니는가 모난 세상에서도 둥글게 살고 싶었고 힘든 삶이라도 밝게 살고 싶었건만 해마다 이망때가 되면 생각은 많아지고 왠지 모를 눈물이 납니다. ☞ 왠지 :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어릴 적 모습은 기억에서 가물거리고 나보다 훌쩍 커버린 자식 앞에서 追憶에 젖어들기전엔 오늘도 무거운 현실 부모님게 다하지 못한 孝道와 자식에게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으로 추석이 오면 더욱 가심이 아파옵니다. 살다 보면 좀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와 希望도 다만 企待와 희망일 뿐 올해도 한잎 두잎 떨저지는 쓸쓸한 낙엽 삶은 결코 達觀할 수 없고 ☞ 달관 : ① 사소한 사물이나 일에 얽매이지 않고 세속을 벗어난 활달한 식견이나 인생관에 이름. ② 사물에 통달한 식견이나 관..